칠곡군,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용품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3:45:29
  • -
  • +
  • 인쇄
▲ 칠곡군,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용품 지급

[뉴스스텝] 칠곡군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능성 쿨스카프 1,650개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안전용품은 야외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우선 배부됐으며, 고온 환경에서도 체온을 낮추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방범순찰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남준 어르신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다들 지쳐가고 있었는데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칠곡군청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혹서기(6월~9월) 동안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 활동시간 조정 및 단축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단 특성에 맞춘 쿨토시·기능성 모자·아이스넥밴드 등 병행하여 지급되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에 철저를 기해 노인일자리 활동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