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 개장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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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창녕군수배 파크골프대회와 함께 열려
▲ 창녕군,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 개장식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1일 남지읍 남지리 낙동강 하천부지에 55,938㎡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은 2024년 4월부터 착공해 1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4개 코스(A-유채, B-개비리, C-철교, D-오이)로 구성돼 쾌적하고 넓은 환경에서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군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이번 개장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보학 군체육회장, 김태환 경남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경과보고, 식사(式辭) 및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테이프커팅, 내빈시타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 제4회 창녕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창녕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윤희) 주관으로 이어서 진행됐으며, 관내 41개 클럽 소속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18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 방식)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상록클럽, 개인전 남자부는 56클럽 구자호 선수, 개인전 여성부는 화왕산클럽 하채윤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조성된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이 건전한 여가 문화의 소중한 공간으로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부권, 북부권 파크골프장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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