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첫 벼베기 시작 … 올 추석 햅쌀 전량 판매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2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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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청 전경

[뉴스스텝] 철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베기가 8월 23일 철원읍 율이리 박성원 농가 포장에서 시작된다.

다수확 조기 햅쌀용으로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육성한 “철기50호”품종으로 전년도 18농가 38ha에서 금년도 48농가 90ha로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물이다.

“철기50호”는 전량 농협과 계약재배를 하여 90ha, 675톤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으며, 건조·도정 과정을 거친 후 10kg 단위로 포장하여 전량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희종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금년 7월 집중호우 및 긴 장마에도 철기50호 벼 생육상태는 양호하며,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자체 신품종 육성 및 보급·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철기 50호 품종 확대 및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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