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구제역(FMD) 차단방역으로 청정지역 유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6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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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접종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O형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5월 14일 현재 기준 7건이 발생하여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유입 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정부는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를 종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령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원인체 유입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2개반과 살수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역 도로변과 농장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시에서 보유 중인 소독약품 1,250리터를 한우농가에 긴급 배부했다.

또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한우소비촉진행사와 5월 15일 열릴 가축시장 개장도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전면 취소 했다.

아울러, 우제류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농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도내 구제역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소 308농가․13,640마리, 염소 10농가․2,400마리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제류 축산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및 특히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침흘림, 입 주변과 발굽사이 물집 발생,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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