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생활문화 실험실 ‘문화갑계’반상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3: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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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갑계 대표자·문화기획 전문가 등 60여 명 참가
▲ 고흥군, 생활문화 실험실 ‘문화갑계’반상회 개최

[뉴스스텝]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문화갑계 대표자·문화기획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문화 실험실 문화갑계사업 반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갑계는 개인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해소하기 위한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상회는 사업에 최종 선정된 47개 문화갑계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갑계 대표자와 전문가가 논의했으며 ▲김성혁(놀라운예술터·뜻밖의미술관 센터장)▲김혜일(문화공동체 아우름 대표) ▲박우주(문화기획자) ▲유신애(㈜프리즘 대표) ▲임선이(문화기획자)가 전문가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실험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발견한 문제에 관한 문화적 해결 방법, 이를 지역과 공유하는 방식 등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갑계 활동의 구체성을 강화하는 현실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문화갑계는 ▲기록 ▲문화·관광 ▲돌봄 ▲환경·생태를 주제로 하는 문화실험을 5월부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지역민과 실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활동공유회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갑계는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흥 곳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실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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