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4월호’ 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3:50:18
  • -
  • +
  • 인쇄
지역 특성 담은 돌봄과 고교 교육 모델 조명
▲ ‘함께 꿈꾸는 미래 4월호’ 발행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5년 4월호가 나왔다.

소식지는 ‘전남’과 ‘교육’을 큰 줄기로 삼아 지역성과 교육의 본질을 담아낸다.

올해는 특히 전남의 의(義) 정신과 교육가족의 일상을 집중 조명한다.

첫 코너는 ‘전남을 읽다-義’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어느 지역보다도 치열하게 민중항쟁을 펼쳤던 전남의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다.

4월호에서는 1970년대 ‘함평 고구마 피해보상 투쟁’ 사건을 들여다본다.

함평 사건은 유신시대, 독재정권의 관제 기구로 변질된 농협에 농민들이 장기간 조직적으로 저항한 사건이다.

수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농협에 농민들이 햇수로 3년을 저항했고, 결국 농협은 손을 들었다.

기사는 함평 고구마 투쟁은 1930년대 암태도 소작쟁의 이후 농민이 조직적으로 저항해 정부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쟁취한 첫 사례이며, 농협의 민주화를 이끌었고, 나아가 한국 농민운동의 큰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한다.

다양한 교육현장을 엿볼 수 있는 ‘탄탄한 교육’ 코너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실현한 ‘여수 다봄교실’과 ‘늘봄목포’를 찾았다.

여수 다봄교실이 있는 웅천지구는 학령인구가 급증해 학교 돌봄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여수교육지원청과 주민이 협력해 아파트 유휴 공간을 돌봄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늘봄목포는 거점형 모델로 원도심과 신도심 학생들을 연결한다.

두 공간 모두 학생들에게 제2의 학교이자, 집처럼 편안하고 놀이터처럼 즐거운 공간이다.

이어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고교학점제 핵심 콕콕’을 수록했다.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관해 전남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 접수된 대표 질문과 답변을 Q·A 형식으로 구성해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주목할 만한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두근두근 현장’은 순천고-순천대 연계 교육 현장을 취재했다.

순천고는 자율형공립고 2.0,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됐다.

순천고와 순천대는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고 학생들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교수의 수업을 들으며 삶의 방향을 탐구한다.

기사는 순천고와 순천대의 도전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지역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임을 짚는다.

전남교육가족의 이야기를 싣는 ‘가족’ 코너의 주인공은 구례 마을학교 공동체 ‘청천이랑’이다.

청천이랑은 주로 사계절 구례 곳곳에서 학교 공동체와 만나 놀면서 공부한다.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청천이랑 마을학교 대표와 청천초학부모회장은 모두 구례가 좋아 귀촌했고, 청천초에서 만나 가족이 됐다.

기사는 이들이 귀촌한 사연과 청천초가 학생 수를 탄탄하게 유지하는 비결을 인터뷰해 소개한다.

4월호에서 살펴볼 ‘숲’은 구례 서시천 생활환경숲이다.

서시천 이름의 유래와 숲에 전해지는 설화, 현대에 와서 이름에 ‘생활’이 붙게 된 의미와 기능을 다룬다.

매월 독자 참여 코너도 풍성하다.

▲‘나 때 학교 모습’이 담긴 추억 사진 ▲교육가족들의 일상, 생각 등을 전하는 독자 편지 ▲전남교육 프렌즈 일러스트를 색칠해보는 ‘나도 작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선정작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구독 신청은 전남교육소식 또는 유선 전화(홍보담당관 )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