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해변에서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3:50:11
  • -
  • +
  • 인쇄
주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 몽돌소리길 걸으며 힐링의 시간
▲ 양양 설악해변에서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 개최

[뉴스스텝] ‘몽돌소리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행사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양양 설악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몽돌소리길’은 몽돌에 부서지는 경쾌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이며, ‘낙산사 꿈이 이루어지는 길’은 낙산사의 풍경과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낙산사를 경유하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양양군체육회 낙산사·양양문화재단이 지원하여,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천년고찰 낙산사의 정취를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몽돌소리 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4km이며, ‘꿈이 이루어지는 길’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낙산사 일주문과 홍예문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로 왕복 4.8km이다.

○ 걷기코스
- 코스 1 : 설악해변~정암해변~강현면사무소(왕복 5.4km)(60분 소요)
- 코스 2 : 설악해변~낙산사 일주문~해수관음상(왕복 4.8km)(60분 소요)

참가대상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과 방문객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행사 당일 9시부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단순히 걷기행사 뿐만 아니라 완주자에 한하여 기념품(홍보물)이 지급되고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가 참가자분들에게 양양 해변의 멋진 풍경과 천년고찰 낙산사의 고즈넉한 정취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