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촌개발대학, 2025년 입학식 개최, 신입생 186명 맞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3: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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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정 운영으로 교육과정 다양화에 힘써
▲ 고창농촌개발대학, 2025년 입학식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이 12일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심덕섭 대학장(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의 특강과 강호항공고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전문지식 이론과 현장 교육을 연 20회 내외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희망학과 5개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과정에 다양화에 힘썼다.

개설 과정으로 정규과정(4개과/166명) ▲농업리더과(44명)는 농업인의 전문기술 교육 및 자기개발 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리더 양성 ▲수박·멜론과(47명)는 고품질 수박, 멜론 등 시설 작물의 명품 브랜드화 ▲복분자과(45명)는 복분자 재배농가 육성 ▲AI스마트농업과(30명)는 AI 농업적 활용을 통한 6차산업의 고도화, 특별과정(1개과/20명) ▲음료베리에이션과(20명)는 고창 특산물을 활용한 과일청 음료 제작을 목표로 운영된다.

농촌개발대학장인 심덕섭 군수는 “농촌개발대학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창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농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이론과 기술을 익혀 농업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2,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의 요람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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