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신속대처로 축사화재 피해 최소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3:50:14
  • -
  • +
  • 인쇄


[뉴스스텝] 전남소방이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자칫 대형 축사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예방했다.

지난 11일 19시 58분경 나주시 노안 유곡리 한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확인 결과 해당 시설은 축사 관리동으로 곤포사일리지 등 다량의 가연물이 쌓여있고 우사 6개 동에서 750마리의 소를 키우는 대형 축사로 확인 됐다.

나주소방서 출동대는 의용소방대 및 나주시에 굴삭기 동시 출동을 요청하고 광주 소방 물탱크 지원 요청 등 화재 초기 적극 대응에 나섰으며 연소확대를 저지하고 관리동 피해만으로 21시 20분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전남소방은 도내 2,269개소 축사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화재위험도를 반영한 화재 예방 컨설팅 진행 및 유관기관 합동 안전조사 추진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축사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시설과 불씨 관리에 주의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