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3:55:11
  • -
  • +
  • 인쇄
디지털 비문해자를 위한 키오스크, 스마트폰활용 등 45명 인력 양성
▲ 영천시평생학습관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뉴스스텝]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디지털 문해교육사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인터넷 검색, 온라인쇼핑, 소셜미디어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부분들을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영천시 문해교육사협회(회장 김승현)를 통해 위탁 운영되며, 디지털기기의 보급화에 따른 디지털 비문해자들이 기기 변화에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을 양성해 경로당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1회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이론과 실습 등 총 16차시로 진행된다. 70% 이상 출석 시 디지털 문해교육사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을 합격하면 자격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사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디지털 비문해자들이 누구나 기술을 쉽게 따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