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이원주 의원, 마산합포구 현안 사업 적극 추진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3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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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돝섬 활성화 등
▲ 창원특례시의회 이원주 의원,

[뉴스스텝]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마산합포구에서 추진 중인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사업,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 돝섬 활성화 방안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3일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이 의원은 먼저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조속한 보상과 건물 철거, 착공 등을 주문했다.

사업은 과거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공원으로 바꾸는 것으로, 2020년 계획 수립할 당시에는 2024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여전히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사업 기간도 2027년 말로 연기됐다.

이 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에 대해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1심 재판에서 창원시가 승소한 것과 관련해 쟁점과 향후 계획을 물었다.

또한, 4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무효 확인 소송에서 창원시가 패소한 이후 소송 당사자에 대한 재평가 계획과 소요 기간에 대해서도 물었다.

돝섬에 대해서는 활성화 방안에 집중했다.

관광객 감소의 원인으로 낮은 접근성을 들며 마산과 돝섬을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고 설치 이전에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유람선 승선 요금을 할인하여 방문 유도를 제안했다. 민간 부문으로부터의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마산합포구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마산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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