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 도내 청년 1,242명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3:55:03
  • -
  • +
  • 인쇄
모다드림 청년통장 379명 지원 중, 2024년 대상자 선정 완료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24일 완료하고,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은 도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청년(18세~39세)이 매월 20만원씩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에서 각각 월 20만원(도 10만원, 시군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여 2년 만기 시 960만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42명이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외에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경남 상생공제’와 ‘주력산업 상생공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경남도는 청년층의 수요에 맞춰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으로 통합하고 확대 추진하여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산형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도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선정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전송되며, 28일부터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선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통편 지원… 어촌 일손난 해소 ‘총력’

[뉴스스텝] 포항시는 31일 2025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올해 포항시 가공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4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399명, 필리핀 22명, 캄보디아 7명, 중국 6명이다.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비자 체류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동안 86개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광명시 광명2동, 주민 화합의 장‘제8회 한마당 축제’열어

[뉴스스텝] 광명시 광명2동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개봉교 아래 목감천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올해 축제는 ‘감성 흐르고 축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를 비롯해 광명시민오케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 주요 현안 건의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서울·인천·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