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풍면, 7월 중 이장회의 및 사평빨래방 견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3:50:06
  • -
  • +
  • 인쇄
▲ 청풍면 이장단 사평빨래방 견학

[뉴스스텝] 화순군 청풍면은 지난 25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중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규선 치안센터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 1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강진-광양 송전선로 건설사업 안내(한국전력공사) ▲화순군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설명회(화순군 농촌활력과) ▲팀별 현안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화순 사평빨래방을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현장을 견학하며,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순 사평빨래방은 2024년 3월부터 시작한 이불 세탁 원스톱 서비스로 화순군 전역 12개 면과 화순읍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다시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 현실에 맞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빨래방 견학을 마친 이장단은 “그동안 위생 문제로 우려하는 주민도 있었지만, 실제 운영 현장을 확인하니 믿음이 간다”라며, ”청풍면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이번 호우로 청풍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적었지만, 태풍이 북상 중으로 마을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7월 21일부터 배부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주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을에 홍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면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화성특례시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 견학 나서

[뉴스스텝]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27일 화성특례시를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며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지아주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과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템템마켓'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과천시는 지난 25일 갈현동 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와 르센토데시앙 아파트 사잇길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 ‘템템마켓’을 열고,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템템마켓’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지역 협동조합과 지역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장터로 운영됐다.행사장은 판매구역과 체험구역

양주시 회천3동 노인회분회,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회천3동 노인회분회가 최근 고암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에서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회천3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차 없는 도로 행사’와 연계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