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생활인구 유입방안 정책연구회 본격 연구활동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3:50:16
  • -
  • +
  • 인쇄
함안군 스포츠타운, 통영시 산양 스포츠파크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 해남군의회

[뉴스스텝]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인구 유입방안 정책연구회가 지난 18일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해남군이 인구 감소 및 소멸위험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포츠 및 축제를 연계한 정책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 촉진을 목표로 하며, 이상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석순 의원, 민홍일 의원 총 3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함안군 스포츠타운과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함안군은 오는 2026년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통영시는 2024년 경상남도 시군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회는 18일 함안군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2023년 개장한 대규모 테니스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시설을 살펴보고, 운영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19일에는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를 방문해 효율적인 전지훈련 유치 전략과 체육시설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미 대표의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스포츠를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및 정책 개발을 통해 해남군의 특성에 맞는 스포츠·축제 연계 정책을 연구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