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GCR 평가 13년 연속 매우 우수 이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4:10:14
  • -
  • +
  • 인쇄
28개 경쟁당국 중 공동 3위, 아시아 경쟁당국 중 가장 높은 평가
▲ 공정거래위원회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영국의 경쟁법 전문 매체인 GCR(Global Competition Review)이 10월 29일 발표한 2026년도 경쟁당국 평가에서 ‘매우 우수(Very Good, 별 4.5개)’ 등급을 받았다.

GCR은 2001년부터 매년 각국 경쟁당국의 직전 연도 성과를 평가하여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경쟁당국이 제출한 답변(법 집행 실적, 직원 수, 예산 규모 등)과 변호사·교수 등 전문가가 제시한 외부 의견을 종합하여 이루어지며, 통상 매년 하반기(9~10월경)에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평가는 28개 경쟁당국의 2025년 법 집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 등급은 최우수(Elite, 별 5개)를 최고 등급으로 하여 매우 우수(Very Good, 별 4.5개 및 4개), 우수(Good, 별 3.5개 및 3개), 보통(Fair, 별 2.5개 및 2개)의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공정위는 최우수 등급(Elite, 별 5개)을 받은 유럽연합(EU) 경쟁총국과 독일 연방카르텔청에 이어 호주·프랑스·브라질 경쟁당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으며, 2014년 이후 13년 연속 ‘최우수’ 또는 ‘매우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GCR은 공정위가 2025년 전체 과징금 규모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카르텔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법 집행 활동을 유지했으며, 기업결합 시정조치와 동의의결을 통해 디지털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개입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특히, 카르텔 제재 건수(제재 174건, 과징금 147건)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점(제재 83건, 과징금 52건), 평균 조사기간도 200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작년에 비해 재차 대폭 단축된 점(작년184일→올해131일)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주병기 위원장은 이번 결과가 “한국 공정위가 오랜 기간 동안 공정하게 법집행을 하며 쌓아온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위는 세계 경쟁질서를 선도하는 선진 경쟁당국으로서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엄정한 법집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천시, 자립준비청년 이사비용 최대 50만 원 지원

[뉴스스텝] 제천시는 관외에서 제천시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한 뒤 전입신고를 마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이사비용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회 최대 50만 원으로, 이사업체 이용료와 사다리차 이용료, 부동산 중개 수수료 등 실제 지출한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보호종료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이사비용 영수증 등

제천시, 5일부터 휴온스 당구팀 응원… 겨울왕국 축제 홍보도 병행

[뉴스스텝] 기업상생도시를 표방하는 제천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PBA 팀리그(4라운드)’ 경기장을 찾아 지역 대표기업인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팀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지역 향토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스포츠 분야로 넓힌 것으로, 행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대외 활동에 직접 함께해 유대감을 높이는 ‘다각적 상생

제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출산 지원 ‘행복한 맘 플러스’ 운영

[뉴스스텝]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지원하는 ‘행복한 맘 플러스’ 사업을 운영해 올해 총 16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휴온스(대표 송수영)의 지정기탁으로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임산부에게 출산 전후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