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삼송1동,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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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전시, 구매,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
▲ 고양특례시 삼송1동,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 운영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5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만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장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가맹점 이용이 어려운 대상들을 위해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스포츠 용품 등의 물건을 전시해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해 자택으로 배송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문화누리 장터에 참여한 주민은 “카드 발급을 받아도 사용처를 잘 몰라 사용을 못 했는데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려서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문화누리장터가 문화누리카드 이용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보다 쉽게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발급 후 미사용자에게 문자와 전화 안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처를 모르거나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등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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