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 참여형 ‘보성 나무 사랑의 날’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4:10:12
  • -
  • +
  • 인쇄
제79회 나무 심기, 산불 예방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시행
▲ 보성군, 주민 참여형 ‘보성 나무 사랑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보성군은 지난 14일 벌교선근공원 일원에서 ‘보성 나무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성 나무 사랑의 날’은 매년 3월, 10월에 주민생활권 및 공원 등에 식재한 수목과 보성600사업으로 마을 진입로 등에 식재된 수목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작업을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날은 가로수 전문가 등 나무 관리 전문인력 총 97명을 보성읍 등 12개 읍면 35개 마을에 투입해 전문가의 기술지도 하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퇴비 주기, 수형조절, 잡관목 제거, 물주기 등의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벌교선근공원에는 벌교읍민회 등 18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녹차수도 보성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나무, 아름다운 꽃이 피는 수국, 소나무와 어울리는 맥문동 등을 식재해 마을 경관 개선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제79회 나무 심기 행사, 산불 예방 및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렸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 벌교선근공원 절개사면을 활용한 꽃 파종, 사계절 꽃이 피는 사계 정원, 밤이 아름다운 빛 정원 등 선근공원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가꿔 벌교읍 대표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4월 보성읍 미세먼지 차단 숲 일원에서 대대적인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안전 모니터링 “야간 보행 안전 점검”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야간 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장애인·아동·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주민참여단은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전 교육과 안내에 따라 동춘당공원 일대에서 △계단 높이·폭 △경사로 위치 △신호등 점등 시간 등을 직접 실측하고, 야간 시인성

대전 서구, 공백기 청년들의 이야기 담은 사진전 열어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행운을 빌어줘’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서구 청년 활동 공간 ‘청춘스럽’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에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겪은 성장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운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한강버스 시민 호응 속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최근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와 관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환영 속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와 혼잡한 대중교통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수상 교통 인프라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