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 어린이날 기념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4:10:39
  • -
  • +
  • 인쇄
▲ 포스터

[뉴스스텝]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를 4월 25일 오전 9시 50분과 11시 10분, 4월 26일 오후 2시에 총 세 차례 공연한다.

'토장군을 찾아라!'는 한국의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쾌한 대사와 신나는 음악, 역동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본 작품은 2019년 부산신진예술페스티벌 최우수작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을 이어왔다.
2024년에는 리:바운드 지역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청와대 야외공연을 진행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24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유료회원은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관객은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며, 어린이 및 학생은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문화예술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