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스테이지1'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4:05:56
  • -
  • +
  • 인쇄
8~9일 스포츠파크 1~2구장서 150명 참여, 유럽 명문구단 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
▲ 함양군,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스테이지1' 개최

[뉴스스텝] 함양군은 지난 8~9일 양일간 함양스포츠파크 1~2 구장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 스테이지1 축구클리닉’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지역의 유·청소년들에게 선진축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축구 클리닉에는 함양 관내 등 150명의 축구 꿈나무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 지도자들이 해당 지역들을 방문해 유·청소년들에게 개인 기술훈련, 그룹 기본기 훈련 등 다양한 선진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일 차에는 경기력 테스트를 통해 참여한 인원 중 25명을 선발해 ‘스테이지2’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적으로는 2단계에 걸친 국내 축구클리닉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로 선발된 각 지역 유·청소년 및 지역 추천 지도자, 관계자들이 함께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한 협동심을 고취할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며 “선진축구 체험을 바탕으로 우리 어린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축구 선수로 커가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 고위직이 먼저 바꾼다!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앞장

[뉴스스텝] 속초시는 11월 10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

이천시 관고동,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 운영

[뉴스스텝]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전국민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직원, 학습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14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 2급 자격 과정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8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전국민 인공지능(AI) 전사화 초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 전국민 인공지능(AI) 교육 전면 시행에 앞서 인공지능(A

경상남도의회, 직업교육 취업률 급락·이주배경학생 지원확대… “학생 중심 정책 전환” 촉구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제428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밀양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 창원도서관, 교육정보원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의 현안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직업교육 취업률 하락, 체육행정의 편중 운영, 이주배경학생 지원 미비, 과밀학급, 미래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교원 성희롱 재발 방지 등 교육현장의 주요 문제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