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문화회관 2025 기획공연 연극 '빵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4:10:39
  • -
  • +
  • 인쇄
2025. 11. 14.(금)~16.(일) 평일 19:30/주말 14:0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재)부산문화회관 2025 기획공연 연극 '빵야'

[뉴스스텝]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2024년 한국 연극계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빵야'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빵야' 전국화·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걸음이다.

관객과 평단이 인정한 웰메이드 창작극

'빵야'는 인터파크 관객 평점 9.8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제1회 K-시어터 어워즈 대상,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 등 다수의 화려한 타이틀을 보유한 작품이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한 이 연극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한물간 드라마 작가 ‘나나’가 낡은 99식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역사 속 실재했던 무기이자 이제는 잊힌 ‘낡은 장총’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새롭게 조망하며, ‘역사를 소비하는 시대’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부산 출신 배우·예술인 대거 참여, 지역성과 협업의 무대

이번 부산 공연은 지역성과 협업의 의미가 크다.

지난 3월 부산문화회관이 함께한 지역 공개 오디션에는 총 12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했으며, 그중 최종 3인이 주요 배역으로 발탁됐다.

이를 통해 무대는 한층 더 지역적 결을 가지게 됐으며, 공연의 가치 또한 확장됐다.

특히 드라마 작가 ‘나나’ 역에는 지난해 서울 공연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부산 출신 전성민 배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낡은 장총 ‘빵야’ 역에는 뮤지컬 '배니싱', '아나키스트' 등에서 활약해 온 부산 출신 배우 김지온이 새롭게 합류한다.

여기에 오대석, 송상훈, 허영손, 박수야 등 기존 멤버와 함께, 지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소희, 장희원, 박서후 배우가 멀티플레이어로 합류해 작품의 밀도를 더한다.

공연장을 넘어 창작 플랫폼으로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번 '빵야' 무대를 단순한 상연 공간이 아니라, 지역 예술생태계를 키워나가는 창작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중심’의 공연 유통 구조를 넘어, 지역 공연장이 창작 연극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로 확장되는 '빵야'

부산 공연 이후에도 '빵야'는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8월에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회가, 10월에는 대만 현지 배우·스태프와의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7년 영국 런던 초연을 위한 현지화 작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공연 및 예매 안내

연극 '빵야' 부산 공연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NOL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