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초등학교 대상‘스스로 뚝딱’식생활교육 시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9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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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미래세대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교육 추진
▲ 평창군, 초등학교 대상‘스스로 뚝딱’식생활교육 시범사업 추진

[뉴스스텝] 평창군은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교육프로그램 ‘스스로 뚝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5학년 15명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9월 15일, 16일, 22일, 29일, 10월 6일에 대면교육으로 이론 및 실습수업이 총 5차시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제철채소과일샐러드, 냄비밥짓기, 브로콜리달걀샌드위치, 감자채전, 조랭이쇠고기미역국”을 테마로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총 5차시 연속 교육을 통해 1단계로 먹는 것의 의미와 먹거리 순환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 음식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고, 2단계로 조리전 식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각 식재료를 손질하는 방법, 칼과 조리도구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으며, 3단계로 조리과정인 밥 짓기, 반찬과 국·찌개, 간식 만드는 법을 배우며 활동을 마무리한다.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관계자는 “‘스스로 뚝딱!’식생활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이 올바른 조리교육과 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음식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스스로 안전하게 조리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끼니 돌봄의 공백을 질 좋은 식사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용하 유통산업과 과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이 일상생활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더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식생활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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