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신촌지역 발전 방향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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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오후 2∼5시 연세대에서 '서대문구 신대학로 조성 학술포럼' 개최
▲ ‘서대문구 신대학로 조성을 위한 대학생 학술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는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함께 이달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B에서 ‘신대학로 조성을 위한 대학생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1부 ‘서대문구 신대학로 조성사업 톺아보기’에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신촌 신대학로 조성 마스터플랜’ ▲김경민 서울대교수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촌 분석’ ▲이준상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begin start-up sailing’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 2부 ‘대학생이 바라는 신대학로와 신촌지역 발전 방향성’에서는 박현민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 사무처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패널 토의 좌장은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맡고 이화여대와 서강대 학생회 관계자 및 1부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포럼은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신촌 일대 대학들이 함께 기획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대학로 조성’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날 포럼 때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구청장은 “대학생의 관점에서 신대학로 조성에 대한 의제들을 다룰 수 있도록 이번 학술포럼을 마련했으며 관련 정책 제언과 공론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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