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국제로타리 3680지구」수해 피해 가구 후원 물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6 14:15:40
  • -
  • +
  • 인쇄
용촌동 정뱅이 마을 등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전해
▲ 국제로타리 3680지구 수해 피해 가구 물품 기탁 사진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26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총재 최동우)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차렵이불 50세트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이불 세트는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지사를 통해 기성동 지역 호우 피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동우 총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발전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회원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대전, 세종, 충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로타리클럽 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 생필품 지원 등 ‘초아의 봉사’ 실천 이념을 따라 지역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