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 강원 방문, 도민 의견수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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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계획 반영을 위한 도민과 토론회 개최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 강원 방문, 도민 의견수렴

[뉴스스텝]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인 이행과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23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방시대, 강원특별자치도민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산업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산업부의 기회발전특구 계획,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시대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도민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대 특구’를 비롯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의 올해 우선과제로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명시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이행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우 위원장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설명을 진행한다.

강원자치도에서는 지역 특색이 반영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 계획’과 ‘초광역권발전계획’,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방향 및 주요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황학수 도 지방시대위원장을 좌장으로 도 지방시대위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토론을 진행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토론회 및 주민 의견 수렴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검토를 거쳐 올해 시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새로운 출발 !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지방시대계획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첨단산업클러스터, 5대 글로벌 관광벨트, 강원형 내부순환 고속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지방시대계획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혁신기반 임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도 참여하여 다양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지방시대 계획 토론회가 지방시대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핵심적인 주요 사업들을 지방시대 시행계획에 반영하여 지방시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균형발전모델의 최적지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장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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