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 30일까지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4:15:24
  • -
  • +
  • 인쇄
7개 부문(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청년) 접수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63회째인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1962년부터 시작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총 37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가 있는 큰 상이다.

수상 부문은 7개 분야( 학술·교육,문학,조형예술,공연예술,문화·언론,체육,청년부문 특별상)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동기 부여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 유망 청년 문화예술인의 발굴·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부문 특별상을 신설했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경남도민의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경남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또는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명확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청년부문 특별상은 문화상 수상 후보자 자격을 갖춘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 해당된다.

문화상 수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추천서와 신청서류를 준비해 해당 추천기관·단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경남도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에 시상한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각 분야에서 우리 경남의 문화발전을 위해 공헌하여 귀감이 되는 분들을 많이 추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