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나도! 고흥분청 도예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4:10:34
  • -
  • +
  • 인쇄
국가기술자격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증반 개설로 도자문화 산업 활성화
▲ 고흥군, 나도! 고흥분청 도예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뉴스스텝]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예인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자공예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 자격증반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도자공예기능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합격자는 도자기 공예 분야에서 전문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번 자격증반은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총 12명을 모집했으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 총 20회 강좌로,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다목적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전문 기술 향상 및 도자공예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도예공방 창업과 상품개발 협력 등 교육 기회와 연계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도자문화 교류와 연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고흥분청사기 도예 인구를 늘리고, 분청사기 거점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예인 육성프로그램의 첫발인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증반을 통해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및 대한민국 명장 창출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