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기차 타고 떠나는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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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0인의 아빠단’ 단양 기차여행 2차 프로그램 운영
▲ 충북 100인의 아빠단, 단양 기차여행 1차 프로그램

[뉴스스텝] 충북도가 오는 9월 27일 ‘100인의 아빠단’ 단양 기차여행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에서 참가 가족들은 도담삼봉 유람선 탑승,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 팝스월드 체험, 구경시장 자유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내 관광지를 새롭게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를 챙기며 여행을 이어가는 과정은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6일 진행된 1차 기차여행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 2차 프로그램 역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아빠들의 지속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아빠 자조모임’을 시범 운영한다. 아빠 4명 이상이 한 팀을 꾸려 교육, 체험, 놀이,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로 자녀와 함께 활동하며, 선정된 팀에는 최대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최소 2회 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비를 정산받을 수 있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한 기차여행을 통해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그 시간이 아빠와 아이의 친밀감을 더욱 키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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