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극단 파.람.불,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창작 레파토리 연극 '6월 2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4:10:38
  • -
  • +
  • 인쇄
7월 6일 오후 4시, 7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
▲ 포스터

[뉴스스텝] 극단 파.람.불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창작 레파토리 기획 공연 사업으로 연극'6월 26일'을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7일 오후 3시 각 1회씩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26일'은 강원도 속초 소작농 출신인 진연춘과 강원도 통천에서 거지 생활을 하는 장순년의 이야기로,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이후 소련군, 독일군에 이어 연합군의 포로가 됐다가 풀려난 두 인물이 우여곡절 끝에 밟은 고국 땅에서 1951년 6월 26일 국군과 인민군이라는 신분으로 비극적인 만남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0,000원(속초시민 5,000원)으로 속초예총사무실에서 사전현장예매를 할 수 있고, 예매 관련 문의는 속초예총, 공연 관련 문의는 극단 파.람.불로 하면 된다.

극단 파.람.불 관계자는“극단 파.람.불은 연극제 참여와 교육연극 및 상주단체 공연 사업을 통해 속초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연극'6월 26일'이 시민 여러분께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공연 당일 현장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인화를 해드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