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없이, 앱 없이, 간편하게!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 본격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4:10:28
  • -
  • +
  • 인쇄
육아기본수당,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등 12개 정책으로 확대 예정
▲ 서류 없이, 앱 없이, 간편하게!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 본격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통상상담실에서 오는 3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강원혜택이지(easy.gwd.go.kr)’ 시연회를 개최했다.

‘강원혜택이지’는 육아기본수당부터 청년지원, 장학금까지 도민이 받을 수 있는 12개 주요 정책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통합 웹사이트다.

- 먼저, 3월에는 육아기본수당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 서비스가 오픈되고, 이후 매달 신청할 수 있는 정책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4월 청년근로자 복리후생 지원, 5월 창업지원, 희망누리 장학금, 손길더함 장학금, 6월 신혼부부 정책자금 대출이자 지원, 특화인재 장학금, 7월 면접 활동비 지원, 평화장학금, 8월 농어업인수당, 9월 생활비지원 장학금)

해당 웹사이트는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52종의 공공데이터와 연계되어 있어 본인 동의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 이에, 도민이 서류를 발급해 현장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서비스 신청부터 확정까지 디지털‧자동화로 행정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신분증 없이도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한 ‘간편 인증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 도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강원생활도민증을 시범 운영할 예정인데, 이 역시 ‘강원혜택이지’를 통해 휴대폰만으로 간편하게 인증하고 방문객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민증, 기업복지서비스 회원증에도 인증서비스가 적용된다.

앞으로 도는 시군과 협력해 방문·우편 신청으로만 신청 가능한 서비스들을 조사해 파급효과가 큰 정책부터 ‘강원혜택이지’에 순차적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놓치지 않고 혜택을 누리실 수 있게끔 이번에 새롭게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시행한다”며,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폰 웹을 통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