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온천꽃단지, 분홍빛 황금빛 코스모스 활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4:15:15
  • -
  • +
  • 인쇄
꽃단지·족욕장·감악산 꽃별여행, 하루 코스로 즐기는 힐링 여행
▲ 가조온천꽃단지, 분홍빛 황금빛 코스모스 활짝

[뉴스스텝] 거창군 가조온천꽃단지(가조면 일부리 1237-38)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분홍빛 토종 코스모스와 황금빛 황화 코스모스를 절반씩 심어, 한층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토종 코스모스는 절반 이상 개화하여 화사한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으며 황화 코스모스는 9월 말 ~ 10월 초 절정에 달해 추석 연휴에도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6 거창방문의 해’ 홍보와 꽃단지 활성화를 위해 미녀봉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꽃밭 곳곳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꽃단지 입구에서는 ‘치유on되는 여행지, 거창’을 주제로 치유프로그램 부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며,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 가조온천꽃단지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방문객은 아로마 향기 체험 등 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인증사진 이벤트도 열린다. 꽃단지나 체험 현장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금빵과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코스모스 개화 현황과 이벤트 상세 내용은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geochang_welc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가조온천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알칼리성 온천수(PH 9.7)를 자랑하는 치유와 휴식의 명소”라며 “코스모스 꽃길과 클래식 음악을 함께 즐기고, 인근 무료 족욕장에서 온천 족욕까지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10월 12일까지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웰니스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올해 새로 개통한 ‘감악산 무장애 나눔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을 치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꽃단지와 족욕 체험(가조면 일부리 1263)을 마친 후,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까지 함께하면 가을의 풍경과 힐링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JDC-한국방송공사,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한국방송공사 제주총국은 제주의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공공기관과 언론의 협업을 통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제품 사용을 권장,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제주의 환경보전 활동과 홍보·캠페인 등 도민과 관광객이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뉴스스텝]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11월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표창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나고 국민건강증진에 뚜렷한 공로를 한 개인 또는 기관으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

유준숙 수원시의원, 물가모니터 요원의 실효성 있는 가격동향 조사 주문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동·지동·우만1,2·인계동)은 11월 24일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있는 물가모니터 요원의 가격동향 조사를 주문했다.4개 구에서 10명씩 운영 중인 물가모니터 요원은 정기적인 물가조사와 설, 추석 등 명절 성수기 특별조사 등 1년에 40회 물가조사를 실시한다.유준숙 의원은 여러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면서 한 군데 업체에서만 조사하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