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폐현수막 바구니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서 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4:10:25
  • -
  • +
  • 인쇄
축제 방문객에게 새활용 바구니 ‘컴백’ 900장 배부
▲ 창원특례시, 폐현수막 바구니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서 배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지난 30일 폐현수막 새활용 바구니(일명: 컴백) 나눔 행사를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실시했다.

창원 대표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바구니 900장을 무료 나눔과 더불어 일회용품 줄이기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폐현수막 새활용 바구니 나눔 행사는 지난 10월 2일 행사를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매주 마산어시장에서 꾸준히 실시했다.

23일에는 지난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청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의 아픔을 위로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새활용 바구니 250장을 전달했다.

시는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2,050개의 폐현수막 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고, 앞으로도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정비 활동과 이를 통하여 수거한 폐현수막의 다양한 재활용 방안 모색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환경사랑의 소중한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바구니 사용에 방문객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