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4:10:03
  • -
  • +
  • 인쇄
국정기조에 맞춘 대응방안 마련, 군민 참여와 유치 활동 본격화
▲ 횡성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뉴스스텝] 횡성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횡성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기조에 발맞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횡성군 번영회를 중심으로 관내 24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공공기관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한 유치 촉구 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기 군수와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석병진 횡성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기 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석병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횡성군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회의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대안”임을 강조하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횡성군은 정부의 공공기관 제2차 이전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으며, 특히 최적 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 시행, 이전지원 조례 제정과 부지 확보 등의 선제적 절차를 이행했으며 대상기관을 방문하는 등 성과를 도출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성현 투자유치과장은 “새 정부가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 만큼, 폭넓은 공공기관 이전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진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횡성이 향후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우선 협의 대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