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사랑애(愛)쉼터』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4:05:23
  • -
  • +
  • 인쇄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사랑애(愛)쉼터』수료식

[뉴스스텝]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2025년 『사랑애(愛)쉼터』 인지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이 이어지며, 쉼터에서의 시간들이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으로 되살아났다. 어르신들은 서로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며 격려를 주고받으며 1년간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

사랑애(愛)쉼터는 치매 초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소근육 활동, 음악 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 사회적 유대감 증진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사랑애 쉼터는 어르신 개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를 늦추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함께 덜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과 돌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랑애(愛)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