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PD리포트 이슈 본' 기획‘민생토론회 그 이후’, “배달종사자 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동 걸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4:25:11
  • -
  • +
  • 인쇄
비싼 보험료에 가입 부담…민생토론회 이후 민관 공동 노력, 최대 32% 저렴한 상품 출시
▲ 13일 방영되는 KTV에서는 민생토론회 이후 처우가 개선된 배달종사자 운송보험 문제를 다뤘다.

[뉴스스텝] KTV 'PD리포트 이슈 본(本)'은 우리 사회의 이슈를 다각도에서 분석, 쟁점의 핵심을 짚어내고 정부 정책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슈 본'은 세 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진 국민의 삶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왔다.

그 네 번째 편으로 13일 아침 9시 10분, '이슈 본' 474회에서는 전국 20만 명(통계청 추정) 배달종사자의 운송중 손해보험 문제와 민생토론회에서 도출된 해결책을 소개한다.

배달 종사자 열 명 중 4명은 최근 6개월 내 교통사고를 경험했다. 그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오토바이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가의 보험료 부담에 가입률은 40%에 그쳤다.

그 해결책이 민생토론회에서 나왔다. 지난 5월 2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열린 25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 문제를 지적했고 어떻게 하면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까 토론했다. 그 결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만들어졌다.

정부와 주요 배달 앱, 배달대행 업체가 힘을 합쳐 출법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공제조합 기금을 조성해 배달종사자들이 보다 저럼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이다.

지난 6월 배달 업무 중에만 보험이 적용되는 시간제 보험 출시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 상품도 나왔다. 민간보험사 대비 최대 32%가 저렴한 이 보험 상품은 무사고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경우 할인 효과도 얻을 수도 있다.

이 같은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지는 변화들은 KTV 홈페이지-'PD리포트 이슈 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KTV '이슈 본' 제작진은 앞으로도 도시민 농지체류형 쉼터를 통한 농촌인구 확장, 문화융합 선도 산단 조성 등 민생토론회 이후 변화된 모습들을 계속 다룰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파주시, 자활참여주민 '서로에게 쉼이 된 따뜻한 가을 나들이'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는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6일 ‘징검다리 두손모아 사업단’참여 주민 40여 명과 함께 운정동 일원에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공동체형 사업단이다. 이번 활동은 바쁜 자활근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참여 주민들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쉼을 건네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서

[뉴스스텝]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4일 은계지구 상가 일대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참여형 후원 활동을 장려하는 ‘은인가게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행사 당일 협의체 위원들은 은계지구 내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한편, 복지사업 후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캠페인 결과 일부 상가는 정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 전달'

[뉴스스텝]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따뜻함 속에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