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박지훈X홍예지, 전에 없던 러브라인 등장…‘역대급 서사’ 타임라인 정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4:25:20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방송 캡처]

[뉴스스텝] ‘환상연가’의 특별한 삼각 러브라인이 화제다.

지난 22일(월)과 23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6, 7회에서는 사랑하는 한 여자를 두고 희비가 엇갈린 사조 현과 악희(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연월(홍예지 분)이 악희가 아닌 사조 현을 연모하고 있음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엇갈린 삼각관계가 선명해진 가운데 세 사람의 색다른 로맨스 서사를 한눈에 정리해봤다.

# 사조 현과 연월,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든 사랑

아사태국의 태자 사조 현은 어린 시절 연씨 왕조가 멸문지화를 당하던 날 생긴 트라우마로 오랜 세월 고통스러워했다.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이 벌인 참극 한가운데서 간신히 몸을 숨긴 연월과 처음 만난 사조 현은 이후 평생을 죄책감 속에 살아왔다. 그는 먼 훗날 저잣거리 포목점에서 의상 제작자로 활동하던 중 옷을 수선하러 온 연월과 재회했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사조 현은 악희에게 몸을 빼앗겼다 다시 돌아온 사이 연월이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의 후궁이 된 상황에 의아해했고, 그녀가 악희의 정인이라 여겨 경계했다.

하지만 위기에 빠진 연월을 도와주는 등 조금씩 마음을 열던 찰나 연월이 연씨 왕조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때마침 아버지 사조 승이 시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얼어붙었다.

하지만 사조 현은 연월을 믿기로 했고, 황제로 즉위하게 된 이후에도 자신의 곁에 머물라고 명했다. 태자와 후궁에서 황제와 궁인의 관계로 변화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어떤 사랑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 악희와 계라, 거침없이 풍덩 뛰어든 사랑

태자의 두 번째 인격 악희는 저잣거리 검투장에서 남장을 한 연월과 대결을 펼쳤고, 그녀의 이름을 ‘계라’로 기억하며 마음에 품었다.

악희는 왕을 암살하려 궁궐에 잠입한 연월의 기억을 잃게 한 후 자신의 후궁으로 삼으려 했으나, 책봉식 이전 사조 현에게 몸을 빼앗기면서 이들의 관계는 또 엇갈리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집착으로 사조 현의 인격마저 뚫고 나온 악희였지만, 무당 충타(황석정 분)의 봉함살로 인해 ‘마음의 공간’에 영영 갇히게 되면서 연월과의 인연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연월이 왕을 시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자 사조 현은 악희에게 몸을 내주며 그녀를 구해 달라고 청했고, 사조 융(황희 분)의 살수들을 피해 달아나던 중 강물에 뛰어든 두 사람은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오묘한 로맨스를 그려갔다.

너무 커져 버린 욕망 때문에 또다시 ‘마음의 공간’에 갇혔다가 풀려난 악희는 그 사이 연월의 마음이 사조 현을 향하게 되었음을 깨닫게 됐다.

결국 7회 방송 말미, 사조 현의 몸으로 금화(지우 분)와 합궁을 수락했고 배신감 때문에 돌변한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엇갈려 버린 사랑의 화살이 최후에 향할 곳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처럼 ‘환상연가’는 두 사람처럼 보이는 세 사람의 복잡하고도 처연한 삼각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사조 현과 악희 중 연월과 맺어지게 될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치열한 내면의 전쟁을 벌여 온 두 남자가 이중인격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8회는 오는 29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모

[뉴스스텝] 이천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주민제안형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참여와

김포교육지원청,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가입왕' 등극

[뉴스스텝] 김포교육지원청은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통합 챌린지'에서 최고 가입률을 기록하며 ‘가입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1월 5일 예정된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2차 시범 오픈을 앞두고, 교육가족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협업포털과 교육공동체포털 가입에 동참하며, 도내 교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행정통합으로 국가 핵심축 도약 선언

[뉴스스텝]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의 협의체인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청년층 유출, 고령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의 위기를 언급하며 이번 행정통합이 수도권 집중으로 초래된 국토 불균형을 바로잡을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이재명 정부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