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비극적인 잔혹 동화 단체 포스터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8 14:20:20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뉴스스텝] 비극적인 잔혹 동화를 예고한 ‘피도 눈물도 없이’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18일(오늘)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블랙 슈트로 모두 맞춰 입은 이소연(이혜원 역), 하연주(배도은 역), 오창석(백성윤 역), 장세현(윤지창 역), 정찬(윤이철 역), 정혜선(김명애 역), 양혜진(오수향 역), 박신우(이산들 역), 정수영(윤이라 역), 유태웅(이민태 역), 김예령(이민숙 역), 강성진(배장군 역), 윤복인(피영주 역)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시선을 단숨에 압도시킨다.

13인의 인물들 표정 속에 어둠이 드리워져 있는 가운데 이소연과 하연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소연은 복수로 사로잡힌 눈빛으로 무언가를 결심한 듯 보인다. 반면 하연주는 친언니 이소연에 대한 분노, 어딘가 모르게 서글퍼 보이는 눈빛을 하고 있어 두 자매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암시한다.

특히 ‘가족이라 더 용서할 수 없는 욕망의 잔혹동화’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이들이 절대 행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잔혹한 서사를 예고하고,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욕망과 복수심으로 사로잡힐 이들의 앞날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이들은 가족이지만 남들과 다르게 화기애애한 모습이 아닌 비극적인 잔혹 동화를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이들의 스토리는 강렬하면서도 피 튀기는 치열한 전투 같을 것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파국으로 치닫는 이들의 찬란한 스토리가 기대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송년사 - 화순군의회]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격동과 변화 속에 쉼 없이 달려온 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도약의 기운과 희망을 품은 2026년 병오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변화와 회복, 그리고 혁신의 흐름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민생의 어려움과 구조적 과제가 여전히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손병복 울진군수 송년사

[뉴스스텝] 손병복 울진군수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 감사를 전하며 ‘2025년 송년사’를 발표했다.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큰 보람과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

[2025년 송년사 - 울진군의회]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송년사

[뉴스스텝]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년 송년사를 통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신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울진 지역 곳곳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