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4:25:30
  • -
  • +
  • 인쇄
서울시 주도의 주소정보 산업 진흥과 주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국가주소발전에 기여
▲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안내문

[뉴스스텝]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3월 2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소정보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주소 미래혁신 포럼으로'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는 고밀도 입체도시 등장과 로봇 등 신기술과 연계된 서비스 등장으로 단순한 건물 위치식별의 개념을 넘어 모든 접점의 위치 표시와 미래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주소지능정보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정부(행안부) 차원에서 주소기반 행정·생활·산업 서비스 혁신과제 도출을 위해 2021년 산·학·연·정 전문가 단체를 구성하고 18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주소정보 주요정책을 제시했고 이를 단초로 2023년 12월 20일 공식적인 주소 미래혁신 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에서 제시한 주소발전 과정과 주소정책의 방향성, 주소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족 원년으로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어 관련기업,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주소발전 10년간의 변화과정 및 성과 등 ‘주소의 현주소’에 대해 소개하고 ▴서울시는 ‘서울시 주소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네이버 김필수 대외협력실장의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키노트 세션 ▴건국대학교 김지영 교수의 ‘주소정보와 데이터’ 발표 ▴대구대학교 양성철 교수는 현 시대 및 다가올 미래에서 ‘도시가 요구하는 주소정보’에 대한 설명과 마지막으로 ▴한국교통대 문철 교수가 발렛주차, 자율주행 산업과 같은 ‘주소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부는 포럼 의장인 ▴카이스트(KAIST) 김대영 교수가 지난 2년간의 주소포럼의 성과 및 포럼 내부 주소정책·주소플랫폼·주소응용 TF운영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의 주소 산업에 관련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앞으로도 주소 미래혁신 포럼은 분기별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권역별로 다양한 주소, 다른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 주소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산업 네트워킹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서미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지능형 인프라와 자율주행, 드론 등 혁신 기술의 등장으로 최상위 데이터인 주소정보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가 주요자원인 주소정보 역량 강화와 주소기반의 산업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주소정보 활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성장 이끄는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15시 30분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초등수학반, 초등융합반, 중등융합반 영재학생 32명의 수료식을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지속된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강해 이달까지 매주 수요

광주시,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광주시는 2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오늘, 이어갈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마련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미션 선포식,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 자원봉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국비가 50~60%까지 지원되는데... 도비 매칭 ‘0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24일 도시주택실 예산심의에서 “국비가 확보된 사업임에도 도비가 전혀 매칭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명재성 의원은 “도의원이 된 이후 국비 매칭 사업에 도비를 반영하지 않은 사례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예산 편성 기조와 현장의 실제 사업 필요성이 완전히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