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양국제아트페어, 1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4:30:15
  • -
  • +
  • 인쇄
예술로 연결되는 도시, 고양의 감성을 그리다
▲ ‘제24회 고양국제아트페어’홍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24회 고양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지역 작가와 시민, 그리고 화랑이 함께하는 전시·판매형 미술교류행사로, 지역 미술문화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초대전, 기획전, 작가·화랑·미술용품 전시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소개하고 시민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이문배 지부장은“고양국제아트페어는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과 새로운 전시기획으로 발전해왔다”며“올해는 예술과 시민이 더 가까워지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국내외 작가와 갤러리가 함께하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살펴보고 서로의 감상과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예술이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예술이 힘이 되는 도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고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포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의 11개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군포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문체부, 중앙-지방 지역도서관 균형발전과 지역문화 상생 위한 협력 논의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월 28일,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전국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년~2028년)’의 실효성 확보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대전 서구, 외국인 주민과 전통 도자기 체험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