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X손석구X한지민X이정은X류덕환, 누구와 있어도 케미력 만렙! 김혜자와 배우들의 힐링 비하인드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4: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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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JTBC 방송 캡처

[뉴스스텝]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와 배우들의 힐링 시너지가 빛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15일, 누구와 있어도 천상의 케미력을 발산하는 김혜자와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류덕환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해숙(김혜자 분)이 고낙준(손석구 분)과 함께, 시어머니 박종귀(주민경 분)의 환생길을 배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는 환생 게이트 앞에서 이해숙은 시어머니와 자신이 여러 생을 거듭한 인연이었음을 알게 됐다.

한편, 솜이(한지민 분)의 흐릿한 기억 속에 분노와 증오의 감정을 일깨운 ‘셔츠남’의 정체도 베일을 벗었다. 그는 강력반 형사 출신 강정구(정진각 분)로 고낙준과도 심상치 않은 악연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해숙을 중심으로 극 중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와 서사가 드러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모든 인연들이 쌓인 게 인생”이라는 이해숙의 대사처럼 이승에서 저승으로 이어지고, 전생에서 현생으로 반복되는 ‘인연’에 대한 메시지는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했다.

7회를 기점으로 후반부에 돌입하며, 솜이가 고낙준을 마음에 품었다는 고백부터 ‘셔츠남’ 강정구와 두 사람의 얽힌 인연까지 예측 불가의 반전 전개도 펼쳐져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오가며 극에 설득력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이 있기에 가능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탄생의 시작에 있는 김혜자, 그리고 그 이름 석 자가 작품 선택의 이유였다는 배우들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혜자와 배우들의 ‘찐’ 현실 케미스트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김혜자가 촬영 쉬는 시간 스태프들을 향해 앙증맞은 손하트를 날리며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진 또 다른 사진에는 김혜자, 손석구의 촬영장 뒷모습도 포착됐다.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어난 휴식 시간에 이어, 촬영 직전 김혜자의 구두끈을 정리해주는 손석구의 훈훈하고 듬직한 매너 모드가 ‘사랑꾼 남편’ 고낙준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0.5%’의 확률로 천국에서 다시 만난 이해숙, 고낙준 부부처럼 두 배우의 만남은 그 자체로 특별했다. 자연스럽고 현실감 가득한 부부 연기로 기대와 우려를 확신으로 만들며 현생 초월 로맨스를 완성하고 있다.

‘김혜자 바라기’를 자처한 한지민과 이정은은 누구보다 살갑고 다정한 후배들이다. 김혜자와의 촬영이 있을 때면 옆자리를 사수하며 살뜰하게 챙기는 두 배우의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눈이 부시게’의 김석윤 감독, 김혜자와의 인연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극을 더욱 다채롭고 흥미롭게 채워가고 있다.

여기에 김혜자와 류덕환의 순수하고 무해한 조합도 빼놓을 수 없다. ‘혐관(?)’으로 환장의 티카타카를 보여준 불량 신도와 한가한 목사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나에게 교회는 기다림”이었다는 목사와 그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된 이해숙 사이에는 어떤 인연의 법칙이 있을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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