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세무담당 공무원과 소통 행정으로 리더십 발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4:25:18
  • -
  • +
  • 인쇄
김병수 김포시장, 지방세수 확보를 매진하는 세무직 팀장들 격려
▲ 김병수 김포시장이 ‘소통밥상 通하는 한끼(통끼)’를 통해 세무1·2과 및 징수과 소속 팀장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스텝]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0월 10일, 직원들과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세무1·2과 및 징수과 소속 팀장들과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소통밥상 시간을 통해 현안업무를 이야기하며 세무직 팀장들과 친밀하게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평소 사무실에서는 듣고 말할 수 없는 현장의 소리를 접하며, 다양한 세무업무의 영역과 직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신도시와 잇따른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임야, 농지 등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과세자료를 조사, 확보하고 부과해야 하는 세무직 업무의 고충과 이에 따른 민원과 소송 등으로 세무직 공무원이 더욱 고도화, 전문화되어야 함에 인식을 같이하며 ‘시장과 팀장’이라는 위치와 업무는 ‘다름’에도 시민을 위해 행정에 매진해야 하는 ‘같음’에 공감하고 그 어느 때보다 서로 이해하고 함께해야 하는 공동체로서의 당위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팀장들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맛깔스런 점심식사와 함께 시장님, 동료 팀장들과 친밀감을 느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며 “시장님의 격의없고 소탈한 이야기로 시정의 비전과 방향성을 직접 듣고나니 시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김포시 세무직 공무원으로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춰 대화함으로써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애로사항은 하나씩 해결해 가겠다. 또한, 시장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수평적인 소통과 서로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미래 인재 성장 이끄는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15시 30분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초등수학반, 초등융합반, 중등융합반 영재학생 32명의 수료식을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 동안 지속된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에 개강해 이달까지 매주 수요

광주시,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광주시는 2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오늘, 이어갈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마련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의 비전·미션 선포식,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공연, 자원봉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국비가 50~60%까지 지원되는데... 도비 매칭 ‘0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24일 도시주택실 예산심의에서 “국비가 확보된 사업임에도 도비가 전혀 매칭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명재성 의원은 “도의원이 된 이후 국비 매칭 사업에 도비를 반영하지 않은 사례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예산 편성 기조와 현장의 실제 사업 필요성이 완전히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