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한단계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6 14:20:25
  • -
  • +
  • 인쇄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재정비) 추진 방안 마련
▲ 춘천시청

[뉴스스텝]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한단계 도약한다.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질적인 도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을 계기로 센터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지도 및 점검을 진행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최근 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이 수립됐다.

활성화 방안은 2026년까지 학교(공공)급식 지역 농산물 공급을 현재 30%에서 50%까지, 참여 농가도 150호에서 300호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학교급식 안정화를 위한 운영 역량 강화다.

클레임 처리 세부 대응 지침을 마련하고 배송 전 재단에서 사전 검수와 생산자 및 납품업체 제재 기준을 강화해 클레임 발생을 사전에 막는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중소농 육성을 강화하고 직원 교육훈련 기회를 마련, 개별 역량을 강화한다.

두 번째는 재단 운영에 투명·공정한 시스템 도입이다.

발주시 품목을 재단이 아닌 직접 학교에서 선택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학교급식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도 절감 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재정비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하고 핵심 분야인 학교급식과 직매장 운영에 역량을 집중한다.

강청룡 재단 신임 이사장은 "시에서 마련한 운영 활성화 방안 이행에 만전을 기하여 재단 역량이 한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현재 춘천 내 68개교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삼천동에 지역먹거리 직매장도 임시 개장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