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르신~ 돌봄밥상으로 함께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14:20:43
  • -
  • +
  • 인쇄
▲ 어르신~ 돌봄밥상

[뉴스스텝]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함께하는 돌봄밥상'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들이 요리활동을 매개로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와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심리적 사유 등으로 집 안에서만 지내게 되고 이웃과 단절되어 결국에 건강 악화가 가속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이를 확대하여 올해 개소한“통합돌봄지원센터”에도 공유주방을 조성하여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만든 음식을 근처에 사는 혼자 사는 이웃을 찾아가 직접 전달하고, 다음에는 함께 만들어보자는 따뜻한 말도 건네며 서로 돌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의 식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어르신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서로 돌봄까지 이어지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공유주방 조성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