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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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피어나는 빨래방 운영
▲ 남원시 산동면‘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추진

[뉴스스텝] 산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시책 추진을 위한 첫 번째로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이불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5가구를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세탁‧건조 후 다시 가정에 전달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탁 서비스를 위해 가정에 2번의 방문이 필요한 만큼 안부를 묻고 정서적 지지를 통한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산동면 목동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400만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조기 2대, 산동면 기관단체장들이 50만원 상당의 건조기 1대를 산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산동면 산악회장(이춘철)이 재능기부로 빨래방 타일공사를 시행해 빨래하기 산뜻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산동면장은 “이불 빨래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마음이 즐겁다.”며 기부해 준 목동마을 주민, 관내 기관단체장, 이춘철 산악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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