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2024 1학기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4:25:22
  • -
  • +
  • 인쇄
▲ 태안교육지원청, 2024 1학기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뉴스스텝]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공주늘봄정원에서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8명을 대상으로 1학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수업지도 역량이 우수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2명을 강사로 위촉해 강의를 진행했다.

1교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창의적인 읽기 및 쓰기 수업(Creative Reading and Writing lessons that actively engage students)’을 진행한 Brenton Jennings 교사는 ‘학생 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을 위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제시했다.

2교시인 ‘교실 영어수업을 위한 말하기 및 듣기 활동(Speaking for classroom English classes and listening activities)’을 강의한 Surette Matthee 교사는 어학학습에서 가장 필수적인 듣기-말하기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3교시에는 이영섭 조경기능사로부터 식물을 활용한 생태감수성 함양 강의를 듣고, 나만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기회를 가졌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태안군청,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지원을 받아 총 18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관내 24개 학교에 배치, 실생활 중심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정규 영어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수업, 방학 중 영어 체험 캠프 등에서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영어 수업 활동을 전개한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선생님들은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실현하고, 도·농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교육 지원을 해주는 태안군청과 한국서부발전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역량 신장을 통해 내실 있는 외국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헬기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부안미디어센터,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뉴스스텝]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과 12월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에서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안 지역 소상공인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익힌 촬영·소통·판매 역량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실행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방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뉴스스텝] 강화군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