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스마트 집약형 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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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 지능형 CCTV 구축
▲ 증평군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 발표

[뉴스스텝] 증평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스마트 주차공유 등 8종) 패키지를 쉽고 빠르게 보급하여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증평읍 도심지역 일원에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군민 수요 중심의 도시문제 해결에 적합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증평읍 일원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공존과 도안면의 생활권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5종과 지역특화사업 3종을 구축해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강화된 스마트 버스쉘터와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솔루션,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마트 폴을 설치해 안전하고 안심되는 스마트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해 주민 건강정보 관리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미래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지능형 CCTV와 연계해 치안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인 행복드림버스와 연계해 주민 이동 편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특화 솔루션도 구축한다.

군은 실시설계용역과 컨설팅 등을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스마트도시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 솔루션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직접 사업계획 발표에 나섰던 이재영 군수는 "군민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대화와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라며 “미래도시 100년 증평을 만들어 가기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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