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11동 ‘캘리그라피 수강생 작품 전시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4: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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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피어난 예술’
▲ 대구 남구 대명11동 “캘리그라피 수강생 작품 전시회

[뉴스스텝] 대구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 30일 4층 회의실에서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정성이 담긴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남구청 민원실에서 일부 작품을 전시해오던 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을 주민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이루어졌다.

회의실 벽면에 액자 레일을 설치하고, 회의 일정 외 시간에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번 전시는 7월 말까지 이어지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수강생들을 격려하며 “주민의 작은 손끝에서 시작된 예술이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가득 채우며, 이제 이곳이 단순한 민원과 행정의 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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