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아스파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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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수출국 다양화, 재배면적 증가 등 노력 인정받아
▲ 양구아스파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수상

[뉴스스텝]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양구아스파라가 수출·유통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리는 농업인대상은 농업인의 날(11. 11.)을 기념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단체 등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날 수출·유통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는 2017년 설립, 현재 15개 농가가 참여하여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고 있다.

양구군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지난 2015년만 해도 12ha의 규모였으나, 수출을 통한 국내 시장 가격의 유지와 다양한 판로를 확대하면서 2022년 기준 25.1ha로 확대됐다.

또한, 2015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호주, 대만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매년 3~20여 톤을 수출하면서 안정적인 국내 시장 가격을 유지하고 고품질 아스파라거스 유통을 주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GAP 인증과 안전성 분석, 품질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산 농산물 생산으로 양구산 아스파라거스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법인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 농산물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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