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6회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14:25:56
  • -
  • +
  • 인쇄
▲ 2024년 제6회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오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6회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순천만습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생물종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행사지역의 생물종을 조사하고 목록을 만드는 과학 참여 활동이다.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와 함께 2019년 시작하여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순천만자연생태관 교육실에서 ‘생태똑똑 워크숍’을 통해 탐사할 생물에 대해 공부하고 25일 저녁부터 26일까지 조류, 식물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저서생물, 곤충류 등 7개 분류군을 야간, 새벽, 주간 3차례에 거쳐 탐사한다.

특히 순천만습지 천문대에서는 기후변화와 별자리 이야기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류군별 선착순(20명)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송경환 상임의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습지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생물종을 관찰・조사할 수 있는 기회이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이를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에 공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고교 졸업생 전원에 80만원 지급!

[뉴스스텝] (재)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2026년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한 70만 원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확대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김해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3일 오후 7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복지 현장의 빛, 당신에게 힐링을 선물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어린이 보호차량 전달

[뉴스스텝] 문경시는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구입한 5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 보호차량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 전달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등하교 지원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2020년 7월부터 재단법인 그리스도의 교육수녀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 학습 지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행복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