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4-H회, 한마음 단합대회 성료…농업 미래 조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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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제2회 4-H회 한마음 단합대회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회 함평군 4-H회 한마음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8일 “함평군 4-H회 한마음 단합대회가 지난 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는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의 약자로, 이날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함평군4-H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하나 되는 4-H!, 함께하는 4-H!’를 주제로 4-H의 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를 실천할 수 있는 협동심 강화 게임, 지도력 배양 교육, 체육 활동 등 청년 농업인의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유한 함평군4-H연합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4-H회는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4-H회는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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