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과 보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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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협력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실천
▲ 구례군청

[뉴스스텝] 구례군은 지난 9일 보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에는 구례군 재무과와 보성군 차원예유통과 소속 직원 총 20명이 참여했다.

두 지자체는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

구례군과 보성군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은 상호 기부 및 기금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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